(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기간 창원역사기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회는 한상대회 개최장소인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1970년대까지 전형적인 농촌이었던 창원시가 인구 100만명이 넘는 광역시급 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모습을 100여점에 이르는 흑백·컬러 사진과 자료로 보여준다.
논밭과 오래된 마을이 있던 가음정동과 상남동 등 창원시 곳곳이 창원국가산업단지, 상업지구 등 현대화된 도시로 변모한 사진 등을 비교 전시한다.
시골풍경, 등교 모습, 공중전화기 사진 등 1950∼1970년대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과 필름카메라, 축음기, 국민학교 교과서 등 옛 추억이 담긴 오래된 물품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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