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 홍천강변 토리숲에서 열린 '제15회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에서 모두 26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10/23/AKR20171023071300062_01_i.jpg)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 기간 인삼은 약 7억원, 한우는 9억원 가량 팔린 것으로 집계했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 50여 곳에서 7억여원, 향토음식점과 먹거리 판매로 3억원 등 모두 26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6년근 인삼과 홍천의 늘푸름 한우를 주제로 한 판매장 위주로 열렸다.
또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체험공간, 축제장 옆 홍천강변에 야시장 등도 운영됐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수십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홍천문화재단은 기대했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10/23/AKR20171023071300062_02_i.jpg)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는 "저렴하게 판매한 인삼 판매장은 물론, 한우판매장에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한우가 일시 동나기도 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소득형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