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중 배우 커플인 추자현(38)-위샤오광(于曉光·36) 부부가 부모가 된다.
이들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추자현이 임신 2개월"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배우는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연인이 됐다.
결혼식에 앞서 올 1월 혼인신고를 마친 두 배우는 지난 7월부터 SBS TV 관찰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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