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홈앤쇼핑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2015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9개월째 홈쇼핑업계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9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을 지난달 사용한 이용자는 446만7천589명으로,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다.
커머스업계 종합 순위는 11번가, 쿠팡, G마켓, 위메프, 티몬의 뒤를 이은 6위로, 전월 대비 1계단 상승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5.0%를 기록했다.
전체 커머스 업계 3위다.
홈앤쇼핑은 올해 7월 '모바일 2채널'을 오픈했다.
모바일 2채널은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로, 두 개의 상품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홈앤쇼핑은 또 지난해 말부터 기존 1시간 내외로 고정됐던 프로그램의 편성을 '40분'으로 줄였다. 더 많은 상품을 취급하기 위한 전략이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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