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계산업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중국 1위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국영기업인 중원해운중공유한공사, 일본 금속가공기계 전문기업인 무라타기계 등 11개국에서 20여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들은 100여개 한국 기업과 160여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 행사에서는 103건의 상담(2천26만달러 규모)이 진행됐다.
영국에 본사를 둔 냉각기 등 유통 전문기업인 킹피셔의 스셴 매니저는 행사에서 "효율적인 상담을 통해 일본·대만산 제품을 대체할 업체를 많이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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