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24일 SKC코오롱PI[178920]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3천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손세훈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이라며 "시장기대치(매출액 526억원·영업이익 146억원)를 웃도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3분기보다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러나 국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업체의 해외 고객사 공급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4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4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내년에는 중국 스마트폰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 비중 증가로 방열시트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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