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종합 보안업체인 에스원이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스원은 24일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고봉중고등학교와 정심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안양소년원) 학생 중 자활 의지가 높은 12명의 모범학생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장학금은 에스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펀드 모금액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조성된다.
모범학생들은 월 20만원씩, 연간 총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에스원은 2005년부터 150여 명의 교정보호시설 청소년에게 모두 4억여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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