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전주시 평화동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이나 마땅히 어려움을 호소할데가 없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현장중심의 민원 서비스이다.
권익위는 전주에서 기초생활보장과 생계지원, 임대주택 문제, 채권채무 등 사회복지분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충이나 애로가 있는 주민은 누구나 상담장을 방문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화동 지역은 등록 장애인 1천600여 명과 기초생활수급자 2천여 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평화사회복지관이 속한 평화주공1단지는 1천650가구 중 1천380가구(83.6%)가 기초생활수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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