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주한인도대사관이 주최하는 제6회 인도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첫날인 27일 오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하리프라사드 초우라시아, 비슈와 모한 바트, 람 쿠마르 미쉬라 등 인도의 음악가들이 선사하는 '인도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28일 개막식은 인도 '래틀 앤 험 뮤직 소사이어티'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작 '핑크'(Pink)가 상영된다.
핑크는 같은 집에 세 들어 살게 된 다른 지역 출신의 세 여자가 성폭행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겪는 삶의 변화를 다뤘다.
29일에는 핑크를 비롯해 투박한 인물들의 감정 표현이 백미인 코미디 '마헤신테 프라티카람'(Maheshinte Prathikaram), 1986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발생한 팬암 항공사 비행기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니르자'(Neerja),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하는 '24' 등의 인도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참여는 부산 인도문화원 홈페이지(www.iccbs.or.kr)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KB국민은행 등에서 초청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부산 인도문화원(☎ 051-508-4254)으로 하면 된다.
부산 수영구 3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부산=연합뉴스) 부산 수영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17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우수정책분야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한 해 동안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2000년에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평가 대상이었다.
수영구는 2015년 도시사회분야 특별상, 2016년 같은 분야의 장관상 등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받았다.
제22회 부산 남구 구민상 수상자 6명 선정
(부산=연합뉴스) 부산 남구는 최근 제2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일반상 3명과 특별상 3명을 선정했다.
일반상 수상자는 감만1동 최학봉(71·애향)·조상희(54·봉사) 씨와 감만중학교 3학년 임경택(16·효행) 군이다.
특별상은 하계우(59·교육), 박동규(34·치안), 변상철(31·소방) 씨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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