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오리온은 집으로 배달시켜 먹는 디저트 제품인 '마켓오 디저트'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4개월 만에 50만 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홈 디저트 시장을 겨냥해 오리온이 만든 마켓오 디저트의 배달서비스를 한국야쿠르트가 맡았다.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이프레시'에서 주문하면 이틀 후에 희망 장소로 받을 수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출시된 이후 서울 강남 등의 젊은 여성소비층 사이에서 간편하게 배달시켜 먹는 디저트로 알려졌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판매량이 1만9천 개에 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기가 확산했다고 오리온은 분석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이지만 일반 디저트 전문점보다 30%가량 저렴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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