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여수·순천·광양 시내버스 오간다

입력 2017-10-24 16:33  

내년 1월부터 여수·순천·광양 시내버스 오간다

3개시 광역교통망 구축 업무협약…무료환승도 도입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를 갈아 타지 않고도 전남 여수와 순천·광양시를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여수·순천·광양시행정협의회는 3개 시를 잇는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광양시와 여수시는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신규 노선으로 광양시청을 출발해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를 경유해 여수시청까지 가는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여수와 순천 간 시내버스 운행은 기존 노선을 연장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개통한 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광역 무료환승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광역 무료 환승 대상은 3개시 모든 시내버스 노선이다.

환승은 버스 하차 후 60분 이내에 1차례에 한해 적용되며, 환승 비용은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24일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학생·공단 근로자·시민 출퇴근과 관광이 쉬워질 것"이라며 "무료 환승에 따른 교통비도 아낄 수 있어 시민 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3개 시 행정협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 업무협약을 한다.

minu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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