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는 24일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내 거북섬 일원 33만㎡를 해양레포츠단지로 특화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사업 공모 및 부지 공급, 인허가 업무, 기업유치 마케팅 및 정보교환 등에 협력해 시흥시 캐릭터인 거북이를 표방한 거북섬 일원을 해양 관광명소로 개발하게 된다.
K-water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 사업자 공모를 하고 내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해양레포츠시설을 유치해 거북섬 주변의 관상어 테마공원, 해양생태과학관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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