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수영] 박태환, '대회 4호' 4관왕…계영 400m 우승 합작

입력 2017-10-24 18: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국체전 수영] 박태환, '대회 4호' 4관왕…계영 400m 우승 합작

통산 전국체전 29번째 금메달…MVP 후보 급부상



(청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박태환(28·인천시청)이 후배들과 함께 뜻깊은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태환이 속한 인천광역시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수영 일반부 계영 400m에서 3분19초84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는 대구광역시(3분21초00), 3위는 전라북도(3분22초00)다.

21일 계영 800m에서 한국 신기록(7분19초37)을 세운 인천광역시는 400m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 금메달 2개를 합작했다.

인천광역시는 박선관(26)∼유규상(25)∼양정두(26)에게 1∼3번 주자를 맡겼고, 박태환이 마지막 주자로 풀에 뛰어들었다.

대구광역시에 0.07초 뒤진 2위로 바통을 이어받은 박태환은 곧바로 선두로 치고 나서 팀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개인 종목(자유형 200m, 400m)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를 추가해 대회 4번째 4관왕이 됐다.

앞서 여자 일반부 다이빙 김수지(울산시청)가 가장 먼저 4관왕에 올랐고, 그 뒤를 남자 고등부 경영 이호준(영훈고)과 여자 일반부 체조 윤나래(충북제천시청)가 이었다.

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혼계영 400m에서 대회 5관왕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이제까지 전국체전에서 2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3개 대회 연속 5관왕에 올랐다.

대회 MVP는 2005년과 2007년, 2008년, 2013년까지 모두 4번 차지했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