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성화' 타올랐다…그리스 올림피아서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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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밝힐 성화가 마침내 타올랐다. 24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화려한 불꽃을 피웠다. 본래 헤라신 전에서 오목거울을 이용해 태양 빛으로 불꽃을 피워야 하지만, 현지날씨가 흐려 미리 준비한 '예비불씨'를 이용해 성화에 불을 밝혔다. 성화 채화식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6시) 올림피아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올림픽 찬가와 함께 오륜기 게양을 시작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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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노동계와 정부 간 국정파트너 관계 복원 시급"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노동계와 정부 사이에 국정의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노동계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지난 10년 정도 우리 노동은 아주 소외되고 배제됐으며,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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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 돈줄 꽁꽁 묶고…취약가구·자영업자는 맞춤형 지원
정부가 내년부터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을 도입해 다주택자의 돈줄을 사실상 추가대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조인다.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도입은 내년 하반기로 앞당겨 빚내기를 전반적으로 어렵게 한다. 자영업자 대출이나 2금융권 대출, 집단대출도 억제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8% 이내에서 관리한다. 특히 부동산 임대업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갭투자를 통한 임대업 진입을 어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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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NSC 실무조정회의 개최…"北 추가 도발 가능성 상존"
청와대는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최근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점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0월 초를 전후해 도발할 것으로 예상됐던 북한이 특이 동향을 보이지 않은 점, 또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다시금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대두하는 점 등을 고려해 개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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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아베 日총리와 전화통화…총선 승리 축하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아베 총리의 총선 승리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네 차례 연속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총리의 정책과 비전, 리더십에 대한 일본 국민의 굳건한 지지와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역대 총리들의 기록을 경신하면서 일본의 발전과 번영을 이끌기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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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리 5·6호기, 오늘 자정부터 일반시설 공사 재개
공론화 기간 중단됐던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사가 24일 자정부터 일반시설에 한해 재개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산업부, 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백 장관은 "탈원전은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걸었고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았다"며 "향후에도 흔들림 없이 탈원전 로드맵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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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찔끔 상승하며 사흘째 사상 최고치…2,490.49
코스피가 24일 찔끔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1%를 훌쩍 넘는 강세를 보이며 1년 만에 68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2%) 오른 2,490.49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03%) 내린 2,489.31로 출발한 지수는 혼조 흐름을 보이다가 오전 10시30분을 넘어서며 오름세로 돌아선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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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국정원, 삼성·SK에 요구해 보수단체 약 20억 지원 정황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이 대기업에 요구해 보수단체를 조직적으로 지원했다는 국정원의 자체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실제로 삼성과 SK 등 일부 그룹이 보수단체들에 거액을 지원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 24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삼성그룹과 SK그룹 계열사, 전국경제인연합이 2011∼2012년 자유총연맹 등 여러 보수단체에 약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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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부능선 넘은 국감…다스 특혜지원·文케어·탈원전 공방
국회 국정감사가 24일로 전체 일정의 7부 능선을 넘어섰다. 여야는 막바지 국감을 맞아 화력을 한층 올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다스' 특혜지원을 비롯해 보수 정권 시절의 각종 '적폐'를 거론하며 전방위 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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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집권2기 연 中19차 당대회 폐막…'1인 천하' 팡파르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1인 천하'를 확인하며 24일 막을 내렸다. 19기 당 대표 2천200여명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투표를 통해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중앙·후보위원 360여명, 중앙기율검사위 위원들을 선출하는 한편 '시진핑 사상'의 삽입을 골자로 한 당장(黨章·당헌) 개정안을 통과시킨 후 18일부터 시작된 일주일 회기를 마쳤다. 새로 구성된 19기 중앙위원회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뺀 18기 상무위원 5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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