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8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2017 강남 북페스티벌'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서(書)로 만남+'를 주제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소중애·박형섭 작가가 독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의 이야기 방'이 마련된다. 방문객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차려진다.
마루공원 원형광장에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머리를 맞대는 청소년 토론광장이 마련된다. '내 마음 속 인생 지도 그리기', '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 포럼' 등 인문학 행사도 진행된다.
구는 이날 베스트셀러 소설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도 연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강남구 문화체육과(02-3423-5932)나 논현정보도서관(02-515-33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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