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남도민요경창 명창부 대통령상에 양혜인씨
(진도=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2일 열린 제20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양혜인씨가 대통령상인 명창부 대상을 받았다.
양씨는 호남여성농악 명인 유순자 선생의 딸로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이며, 해남전국국악대전 일반부 판소리 대상, 제4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 등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혜정씨, 우수상은 최진숙씨, 장려상은 서진실씨가 받았다.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는 남도 특유의 여유 있는 가락과 멋이 깃들어 있는 남도민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고장 진도를 알리려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는 진도 고유 문화예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2017 진도문화예술제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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