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포스코는 오는 28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포스코가 후원하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대한봅슬레이켈레톤연맹 등 대회 관계자 80명이 참석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발표한다.
공연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오른다.
R&B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와 신인 가수 치즈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날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영상도 소개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에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 영상은 다음 달 1일부터 유튜브 등으로 공개된다.
아울러 포스코는 올림픽 성공 응원 문구를 배너로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조직위와 후원 협약을 맺고 철강 부문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지난 8월에는 신소재인 고망간 방진강,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 등을 적용한 한국형 경량 썰매를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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