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5일 오전 6시 37분께 제주시 한림항 한림조선소 내측 1m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122를 경유해 제주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찰관을 현장에 보내 시신을 수습, 제주시 내 병원에 안치했다.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회사 동료들과 제주로 여행을 온 이모(48)씨로 확인됐으며 이씨는 발견 당시 초록색 긴 소매 상의와 진회색 등산 바지,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로 외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이씨의 동료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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