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완도·해남·장흥의 민간병원 6곳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들에게 병원비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완도대성병원, 해남종합병원, 해남한국병원, 해남우석병원,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이 참여한다.
이들 병원은 완도해경 관할에서 활동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병원비를 할인해 준다.
혜택을 보는 대원은 '민간해양구조대원증'을 소지하고 완도·해남·장흥 등에서 활동하는 252명이다.
완도해경과 이들 지역병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수난구조 활동에 나서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민간구조세력의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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