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놀래올래'서 수능생 힐링 프로그램

[제주소식] '놀래올래'서 수능생 힐링 프로그램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감 관사를 단장해 마련한 청소년 열린문화공간 '놀래올래'에서 다음달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제주 바당 양초 만들기, 플라스틱 컵으로 작은 꽃다발 만들기, 체스 경기 등을 마련해 운영하고 대학 새내기에게 도움이 될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5주에 걸쳐 주 2회씩 총 10회 운영한다.

영어 체스 교실, 일반인 대상 영어회화, 제주 토마 만들기, 생명매듭 만들기, 전문의 상담,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놀래올래는 휴식공간, 상담실, 소그룹 회의실, 작은 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에는 8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있다.



제주도서관 개관 60주년 기념행사 풍성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서관은 도서관 개관 60주년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다음달 1일에는 6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려 '제주도서관과 제주의 60년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제주도서관만이 보유한 자료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방안, 도서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달 4일 도서관 야외에서 열리는 북콘서트에서는 선정도서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제주 4·3은 왜?'의 신여랑·오경임·현택훈 작가 초청 강연과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도서관 야외마당에서는 천연 립밤 만들기, 제주 현무암 양초 만들기, 북 텐트 속 책 읽기 등의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서 제주도서관과 1950년대 제주도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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