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내 최북단으로 알려진 녹차밭과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산림문화체험관이 25일 전북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 인근에 재개관했다.
웅포산림문화체험관(전체 477㎡)은 숲 카페, 다도 체험실, 목공 체험실, 제다 체험실 등을 갖추고 산림과 환경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익산산림조합은 녹차밭을 감상하는 산책로와 목재계단을 설치하고, 다도와 목공체험 시설을 보완했다.
익산시는 상수도, 목재계단, 숲 카페 집기, 산림문화유물 등을 지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개관식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힐링 장소이자 체험·휴식공간으로 자리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웅포산림문화체험관 이용 신청 및 문의는 익산산림조합(☎ 063-843-1911)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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