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0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30 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하며 2030 도시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한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계획안에 반영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밟아 올해 말 최종 결과물을 내놓을 방침이다.
시는 2030 도시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2015년 7월 시민 145명과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한 자문단을 운영해 왔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 최초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마련하는 2030 도시기본계획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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