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SKC[011790]는 조인트벤처 방식으로 홍콩SPC(가칭)를 설립, 반도체 공정용 웨트 케미칼(Wet Chemical)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SKC는 자기자본의 1.11%에 해당하는 169억원을 출자해 홍콩SPC의 주식 1천502만주(지분율 75.1%)를 취득한다.
홍콩SPC는 조인트벤처 합작사 출자분 498만 달러, 현지 차입금 2천만 달러를 합해 총 4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된다.
회사 측은 "향후 홍콩SPC가 100% 출자할 'SKC(南通)전자재료유한공사'에서 웨트 케미칼 중국내 생산·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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