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30일 오후 2시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2017년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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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진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모두 39개 팀이 응모해 공공데이터 앱 서비스 분야 6개, 빅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분야 6개 등 12개 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경진대회 수상팀에게 총 1천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공공데이터 창업지원센터 입주 신청 때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입상작 가운데 사업화 가능성이 많은 3개 수상작은 시제품 및 디자인 제작 등의 사업화 자금 2천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2017 세계지식포럼 부산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매일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7 세계지식포럼 부산을 연다.
올해 행사 주제는 '변곡점 시대, 부산의 미래'(Inflection point and The future of Busan)로 금융과 해양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세션1에서는 '아시아 금융허브와 해양금융'이라는 주제로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과 프랑스 최대 상업은행인 크레디아글리콜은행의 티보 에스코피에 해양부문 글로벌 대표가 강연한다.
세션2는 '갈림길에 선 해양선박산업과 부산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영국 로이드그룹의 닉 브라운 선박해운부문 대표와 영국 방산업체인 밥콕인터내셔널의 제프 오언 부사장이 발제한다.
2000년부터 시작한 세계지식포럼은 지금까지 모두 3천600여 명의 글로벌 연사와 3만5천여 명의 청중이 참여했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서울행사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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