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로밍 한중일패스' 50일만에 이용객 10만명 돌파

입력 2017-10-26 09:00  

SKT 'T로밍 한중일패스' 50일만에 이용객 10만명 돌파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 연말까지 연장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T로밍 한중일패스' 요금제가 50일 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초 선보인 이 요금제는 5일간 2만5천원으로 데이터 1GB와 음성통화(분당 220원), 무료 문자를 제공한다.

SK텔레콤 조사 결과 요금제 출시 후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T로밍 이용 고객 10명 중 7명이 'T로밍 한중일패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기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이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이용량을 분석해 요금제에 반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음성통화는 저렴한 요금에 힘입어 이용량이 2배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10월 말까지 예정된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T로밍 한중일패스 이용 고객은 12월 31일까지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인 2GB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김웅기 본부장은 "동남아, 미주까지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