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APRCE)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S25는 오는 27∼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태소매업자대회 행사의 일환인 '아태소매업연합회(FAPRA) 어워즈'에서 최고마케팅 부문을 수상할 예정이다.
GS25는 업계 최초 가맹점과 본사 간 상생협약 체결, 특허받은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 개발, 업계 최초 식품연구소 설립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편의점 업체가 이 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윤성 GS25 대표는 대회의 주제발표 연사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과 편의점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태소매업자대회는 아태소매업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년마다 회원국 18개국에서 유통업체 관계자 2천∼3천명이 참석해 유통 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한국에서는 유통업체 및 단체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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