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도민이 26일 한 자리서 화합하고 '시즌 2'를 준비한다.
전북도는 농촌진흥청·국민연금공단 등 10여개 공공기관과 함께 이날 오후 6시 30분 한국농수산대학에서 혁신도시의 도약을 기원하는 'JUMP 2gether!' 행사를 연다.
한국농수산대학 사물놀이와 타악 퍼포먼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 행사는 개막식, 혁신도시 시즌2 선포식,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남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축하공연에는 이은미, 장윤정, 박현빈, 변진섭, 팔로알토, 소나무, 오로라, 서지오, 지원이, 진해성 등이 출연한다.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전북혁신도시 인구는 진안군과 비슷한 2만6천400여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가 제3의 금융도시이자 아시아 대표 미래형 농생명 허브로써 미래를 견인하도록 '시즌 2'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