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0년간 나무 10억 그루 심는다

입력 2017-10-26 11: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뉴질랜드, 10년간 나무 10억 그루 심는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 정부가 향후 10년간 나무 10억 그루를 심는다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한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26일 새 연립정부를 주도하는 노동당과 뉴질랜드제일당이 약 20억 달러(약 1조5천500억 원)를 투입해 이런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식목 사업은 세인 존스 삼림장관이 총괄한다.

10년 동안 나무 10억 그루를 심으려면 하루 평균 27만여 그루를 심어야 하는 엄청난 사업이다.

뉴질랜드는 현재 연간 5천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삼림소유주협회 데이비드 로즈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식목계획이 엄청난 것이라며 그러나 과거에도 그렇게 한 적이 있는 만큼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0년대에 몇 년 동안 연간 10만ha 가까이 나무를 심은 적이 있다며 지금 추진하려는 목표를 보면 정부가 계획하는 게 연간 10만ha 정도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k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