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10/27/PYH201610271431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제52회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의롭고 차별 없는 사회, 여성이 주도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열리는 올해 여성대회에는 회원단체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가 '여성의 실질적 참여 확대가 정의로운 사회 실현의 첩경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내년도 여성운동 방향을 담은 결의문이 채택된다.
여성 권익향상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용신봉사상, 올해의 여성상, 여성1호상, 우수지방자치단체상 등 5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62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로 구성된 대표적 여성단체다. 여성과제 공론화와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해마다 전국여성대회를 열고 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