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린뮤지컬어워드 후보작 발표…'벤허' 최다 노미네이트

입력 2017-10-26 17:40   수정 2017-10-26 18:45

예그린뮤지컬어워드 후보작 발표…'벤허' 최다 노미네이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창작 뮤지컬 '벤허'가 오는 11월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9개 부분 후보에 올랐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호진·김승업)는 작품 부문 최고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상'에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벤허',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찌질의 역사' 등 6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벤허는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음악상, 안무상 등 9개상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됐다.

뮤지컬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강필석, '어쩌면 해피엔딩' 김재범, '벤허'의 박은태, '영웅'의 양준모, '벤허'의 카이, '미스터 마우스'의 홍광호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에는 '사의찬미'의 안유진, '아리랑'의 윤공주, '어쩌면 해피엔딩'의 전미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정인지, '찌질의 역사'의 정재은, '마타하리'의 차지연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공연된 창작 뮤지컬 65편과 라이선스 뮤지컬 22편 등 총 87편을 심사한 결과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뮤지컬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무아트센터가 중심이 돼 2012년부터 개최해온 뮤지컬 시상식이다. 올해부터 '앙상블상'과 '외국 뮤지컬 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이 신설됐다.

한진섭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대학로 중소극장 작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며 "몇몇 대형 창작 뮤지컬 작품도 작품성·대중성을 갖추고 예매 사이트 상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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