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마코<말리> AP=연합뉴스) 아프리카 말리에서 26일(현지시간) 지뢰 폭발로 유엔 평화유지군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유엔은 성명에서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말리 북쪽의 도로 상에서 평화유지군을 태운 호송차량이 지뢰 폭발로 파괴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상자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말리에서는 2013년 유엔 차원의 평화유지 활동이 시작된 이래 평화유지군 80여 명이 이슬람국가(IS) 등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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