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동남합성[023450]이 이익 소각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한 뒤 소각한다는 소식에 27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남합성은 가격제한폭(29.87%)까지 오른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5만3천900원)보다 1만원가량 오른 6만3천원에 거래를 시작해 곧장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남합성은 전날 이익 소각을 위해 자사주 20만주를 106억원에 취득한 뒤 즉시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 예정 기간은 27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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