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7일 서갑원 전 의원을 전남 순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서 위원장은 17∼18대 국회의원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무1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국민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울러 최고위는 최종윤 전 서울시 정무수석을 경기도 하남 지역위원장에, 주형국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울산선대위원장을 울산광역시 울주 지역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이날 의결한 인준안은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 최고위는 선출직공직자 후보 평가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을 소폭 보완했다.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하고, 샘플 수를 현행의 500명(기초단체장 기준)에서 8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감독관의 참관 및 감독 관리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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