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28∼29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행복세상, 나눔EASY'를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나눔대축제는 사회복지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60여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나눔 행사로 나눔국민운동본부 주최하고 복지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한다.
행사장은 감동마을(사회취약계층), 사랑마을(해외봉사·재난구호), 희망마을(아동·청소년), 생명마을(응급구호) 등 4개 테마 마을로 조성돼 참가자들에게 나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작곡가 김형석씨는 재능기부로 제작한 나눔대축제 공식 테마송 '나눔 EASY'를 28일 행사장에서 발표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마이걸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주최측은 전국대학응원연합 응원단 공연, 스타 애장품 경매, 착한나눔 실천가게, 나눔EASY 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최근 나눔문화가 위축되고 있는데 나눔대축제가 올바른 기부문화의 정착을 돕는 등 우리 사회의 희망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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