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농업선도교 충북생명산업고는 80명 모집에 91명 지원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지역 3개 마이스터고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지원자 규모가 모두 모집 정원을 초과했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충북반도체고, 충북에너지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3개 마이스터고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지역 단위와 전국 단위 일반·특별전형에서 총 320명 모집에 371명이 지원, 평균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반도체고는 120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에너지고는 80명 선발에 83명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120명 선발에 137명이 지원했다.
매년 90%대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이들 마이스터고는 전국에서 중학교 내신성적 우수학생들이 입학한다.
지난 2월 졸업 학생을 기준으로 이들 3개교의 평균 취업률은 90.4%에 달했다.
이번에 함께 입학 원서를 받은 충북생명산업고는 지역과 전국 단위를 합쳐 특별전형 80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했다. 이 학교는 창조농업선도학교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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