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프로축구단 결국 무산…시의회 '지원 조례안' 부결 확정

입력 2017-10-27 11:26  

청주 프로축구단 결국 무산…시의회 '지원 조례안' 부결 확정

창단 추진위 요구에도 시의회 지원 조례안 본회의 상정 안 해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이 끝내 무산됐다.


프로축구단 창단 위원회가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한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다시 심의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시의회는 이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

청주시의회는 27일 제3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36건의 부의 안건만 처리한 뒤 폐회했다.

지난 25일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결된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에 부치자는 시의원들의 요구도 없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오늘 오전 상임위원장단 회의가 열렸으나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을 본회의에서 재의결하자고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5일 청주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시의회 의견을 존중해 향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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