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빅데이터·AI 적용해 4차 산업혁명 대비해야"

입력 2017-10-27 13:30  

"농업에 빅데이터·AI 적용해 4차 산업혁명 대비해야"

'2017 스마트팜 빅데이터 국제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 일본, 중국의 전문가들이 모인 '2017 스마트팜 빅데이터 국제 세미나'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스마트팜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기술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농작물의 재배 환경을 관리하는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팜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및 AI를 농업 분야에 적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재진 단국대 교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구축 및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 외 중국농업대학 동시안 교수, 일본 치바대 마루오 교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방동서 본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주요국들은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일본은 글로벌 식량 위기, 자연재해와 온난화에 따른 작물 피해에 대비해 1970년대부터 식물공장을 연구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을 '미래 먹을거리'로 규정하고 농업용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표준기술과 농업용 로봇 등을 개발 중이다.

중국은 국가 식량안보 확보를 국가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종자산업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우리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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