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SPC그룹이 쉐이크쉑, 피그인더가든에 이은 세 번째 파인캐주얼 외식 브랜드 '피자업'(Pizza UP)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첫 매장을 연 피자업은 소비자가 직접 도우(반죽)와 토핑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화덕피자 전문점이다.
피자업 매장에는 페퍼로니, 치즈, 제철 재료 등 60여종의 토핑을 진열한 11m 길이의 토핑바가 설치됐다.
메뉴는 토핑을 직접 골라 만드는 '유니크 피자'와 피자 마스터들이 조합하는 추천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피자' 등으로 구성된다. 유니크 피자와 시그니처 피자 모두 가격은 1만3천원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피자업은 다양한 토핑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신개념 화덕피자 전문점"이라며 "다양한 파인캐주얼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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