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월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다대포·감천마을 선정

입력 2017-10-29 09:30  

부산 11월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다대포·감천마을 선정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1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아미산전망대, 감천문화마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1월 주제는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가을의 향기와 정취가 물씬 나는 여행지로 부산에서 특별하고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4월 20일 부산지하철 1호선이 다대포해수욕장역까지 연장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해수욕장 인근 몰운대 해안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다대포해수욕장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다와 섬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미산전망대는 낙동강 하구 속 자연과 환경을 배우고 모래섬과 철새를 조망할 수 있다. 4개 구역 전시관에서는 낙동강의 지형, 낙동강 하구 사람들의 생활문화 등을 배울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모래와 자갈이 쌓여 수면위로 드러난 모래 사주(맹금머리, 도요등, 진우도 등)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을숙도는 새가 많고 물이 맑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섬이다. 을숙도 대표적인 볼거리는 낙동강문화관, 낙동강 하굿둑 전망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이 있다.

을숙도에서는 여행객 편의를 위해 30분∼1시간 간격으로 전동카트를 운행한다. 을숙도 남단 탐방체험장, 탐조대 등을 순환하고 있다. 을숙도 무료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을숙도 생태공원의 멋진 풍경과 함께 자전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6·25 전쟁부터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 가옥이 늘어서 있다.

지역 예술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이야기 가득한 예술마을이 됐다. 하늘마루, 등대 포토존,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등 다양한 포토존을 따라 이동하는 코스가 유명하다.

사하구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saha.go.kr/tour/main.do), 낙동강하구에코센터(http://www.busan.go.kr/wetland/index)를 참고하면 된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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