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개막 8일 만인 27일 누적 관람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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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30만번째로 축전장에 입장한 김길도(여) 씨에게는 축전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합천 황토한우세트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축전 추진위원회 측은 "가야산 단풍철이 본격화된 이번 주말부터 관람객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 관람객 70만명을 거뜬히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축전이 열리는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평소에는 공개하지 않는 대장경 진본 8점 등 기록문화의 정수를 선보인다.
팔만대장경 보관 장소로 올해 축전을 맞아 개방된 해인사 장경판전 마당 등도 필수 관람 코스로 꼽힌다.
지난 20일 개막한 대장경축전은 오는 11월 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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