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2017 대구건축비엔날레가 '함께하는 공간, convivial space, 與空間'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
11일까지 5개 건축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산·학 건축문화축제다.
대구건축문화연합이 지역 건축 정체성 구축, 건축문화 인식 제고, 건축 동력 진작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특별전시, 일반전시, 시민참여 문화행사 등 5개 영역에서 21개 전시와 세부행사를 마련했다.
특별기획전시는 세계와 열린 시각을 공유하는 '일본국제교류전', 조형 관심에서 벗어나 건축 시각 이미지를 활용한 '건축과 패션'을 마련했다.
또 일반전시는 2017 대구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7개 초청전시로 구성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중국건축사등록관리위원회, 일본건축사회연합회가 해마다 순회하며 여는 특별행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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