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의장 국감 불출석…네이버 이해진 "미정"

입력 2017-10-27 18:26  

카카오 김범수 의장 국감 불출석…네이버 이해진 "미정"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카카오의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30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도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27일 "김 의장이 중요한 중국 출장 때문에 증인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오늘 국회에 냈다"며 "미디어 서비스 정책을 총괄하는 이병선 부사장이 대리 출석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내용도 넣었다"고 밝혔다.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은 30일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29일 저녁에야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앞서 지난 12일 과기정통부 국감 때 양대 포털의 총수인 김 의장과 이 전 의장을 증인으로 불러 포털의 불공정행위와 뉴스 부당 편집 등에 관해 질의할 예정이었으나 두 총수 모두 '국외 출장' 사유로 불참했다.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3당은 30일 국감에도 김 의장과 이 전 의장이 나오지 않으면 증인 불출석 혐의로 고발키로 합의한 상태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