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허리디스크로 입원"…문정인 "해외 심포지엄 참석"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와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외통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각각 제출했다.
김 전 실장은 27일 "지병인 허리디스크가 악화돼 병원에 입원 중이므로 국회 출석이 불가능하니 양지해달라"는 불출석 사유서를 병원 진단서와 함께 외통위로 냈다고 외통위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문 특보도 최근 외통위에 일본에서 열리는 심포지엄 일정상 국정감사 참석이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외통위에 제출했다.
앞서 외통위는 30~31일 진행되는 외교부와 통일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앞두고 지난 13일 문 특보와 김 전 실장은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