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의 센터 김종규(26·207㎝)가 발목 부상으로 약 한 달간 출전이 어려워졌다.
김종규는 27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경기 4쿼터 도중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진단 결과, 외측 인대 손상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은 김종규는 앞으로 약 4주간 치료 및 재활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규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평균 14.2점을 넣고 리바운드 8.7개를 잡아내며 골밑을 지켜왔다.
11월 말 뉴질랜드 원정과 중국전 홈 경기를 앞둔 대표팀도 김종규의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력 발휘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이미 주전 가드인 서울 SK의 김선형이 발목 부상으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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