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1명이 헬기 사고로 숨졌다고 미 CNN방송 등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헬기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남부 로가르(Logar)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미군 장병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 존 니컬슨 대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불행한 사고로 숨진 전우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일단 외부 공격과는 무관한 사고라고 미군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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