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한 연구소 신축현장에서 철골 구조물 연결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28일 낮 12시께 부산 기장군의 한 선박 관련 연구소 신축현장에서 변모(57) 씨가 천장 철골 구조물인 트러스 연결 작업을 하다가 8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변 씨는 안전모는 착용했으나 추락방지용 안전고리는 걸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이행과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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