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는 내달 1∼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7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전시회는 한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로 세계 700개사 8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중국,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유망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통관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인천세관과 연계한 수출입기업지원센터도 연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여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관람객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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