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공여구역 주변 발전계획안에 대전 11개 사업 반영

입력 2017-10-29 12:00  

미군 공여구역 주변 발전계획안에 대전 11개 사업 반영

대전시 장동∼상서 도로개설 등 사업비 392억원 확보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5일 확정된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덕구 회덕동 일원 장동∼상서 간 도로개설사업 등 11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반영 사업은 도로사업을 비롯해 회덕동 역사공원 조성, 대청동 인도교 설치, 신탄진동(갈전동) 생태공원 및 대청동 생태문화관광공원 조성, 대청동 6차 산업화지구 조성 등이다.

장동 소하천 및 대청동 효평·신상·비룡 소하천 정비, 장동 임도 설치사업 등도 포함됐다.

시는 지역 현안 해소 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사업을 확정하고, 지속해서 정부에 사업 타당성을 설득해 이들 11개 사업을 신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사업이 정부 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국비 196억원 등 사업비 392억원도 추가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세운 종합계획을 2022년까지 5년 더 연장 시행하기로 하면서 신규 발굴사업이 많이 반영됐다"며 "낙후된 공여구역 주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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