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9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산시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이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양식장에서 작업하던 어민이 이동방파제 1㎞ 앞 해상에 시신이 떠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시신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키는 160㎝ 정도로, 상의는 벗겨진 상태였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울산해경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