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 "GS건설 3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입력 2017-10-30 08:19  

현대차투자 "GS건설 3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차투자증권은 30일 GS건설[006360]이 올해 3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5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내렸다.

박현욱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매출은 2조8천203억원, 영업이익은 711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보다 85% 늘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17% 줄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이번 분기 영업 부진은 일회성으로 판단되는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반포 주공1단지와 잠실 미성크로바 수주 관련 비용 및 해외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판매관리비 규모가 예상보다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택 부문의 탄탄한 실적은 4분기에도 지속할 것이고 해외 현안 프로젝트들이 해소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1천1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5%, 전 분기보다 67% 늘어 점차 정상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가치평가 매력은 충분하고 주가의 하방 경직성도 공고하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